오늘 저녁 모 방송 뉴스에서
모기업 사장 월급이 하루에 육천 만원이라고,,,
앵커도 기가 막힌지 말을 더듬으며
다시 한 번 되새기더군요,
하루에 육십 만원도 아닌 육천 만원???미치긋네,
가당키나한 일인지,,,
회사에 나가서 뭘 했다고 육천 만원을 주는건지,,,
농촌에 아녀자들 아침 여섯 시부터 저녁 여섯 시까지
종일 뙤약볕을 이고 땀을 동이 동이 쏟으며
일 하고도 받는 일급이 오만오천 원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황당한 소식에
대체 우리 민초들 어찌 살라고 이러나?
안그래도 요즘 돌아가는 세태가 정말 싫은데
오늘 그 뉴스를 듣는데 딱 살기 싫단 생각이 드네,
죽을때가 다 되어가도록 죽자고 벌어도
그 사장 받는 일당 한 번 만져보도 못한 이 한심한 인생,,,
죽자니 기를 쓰고 살아온 그동안의 세월이 억울하고
살자니 이래 살아 뭣하노 싶은게 맥이 탁 풀리네,,,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