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가을 날씨 입니다,
일교차가 커서 저녁엔 제법 한기를 느끼고
한낮엔 따가우리 만큼 햇살이 강렬 합니다,
다글 다글 곡식이 잘 영글겠지요?
안개가 대단 하지요?
안개속 같은 우리네 인생,
쨍!~ 하고 해 뜰 날은 언제???
개이겠거니 속으며 또 삽니다,
어릴적 이런 아침엔 다림질 할 옷들을 풀섶에 널었던 생각이 납니다,
울밑에 해바라기 꼬박 꼬박 맴돌다 맴돌다 잠이 들고
앞마당에 바둑이 쌔근 쌔근 닭 쫓다 닭 쫓다 잠이들고,
정교히 짠 거미줄에 는개비가 마치 보석처럼 열렸네요,
세월도 걸렸으면 좋것다,,,
오늘 아침 저의집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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