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블러그와 만난지 2000일째 되는 날이다,
무식하면 용감 하다고 불러그가 뭔지도 모르고
남들이 장에가니 나도 거름을 지고 장에 가는 꼴이였다,
겁도 없이 불러그에 뛰어든지
어언 오 년을 넘어 육 년에 접어들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를땐 용감하더니
알아 갈 수 록 어렵고 힘 들고
점점 부끄럽고 이젠 밑천 까지도 달린다,ㅎ
그러나 불러그도 사람 사는 세상인것을,,,
마주 하지는 않지만 그 마음을 읽을 수도 있고
품성과 인격 까지도 느낄 수 있다,
대면 할 수 없음에 자칫 소홀 할 수도 있지만
살갑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불러그 세상이다,
앞으로 내가 얼마나 이 불러그를
이끌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젠 내 손주 녀석들이
장년이 되어 이 블러그를 열어보고
나와의 소중한 추억을 떠 올렸으면 바램이다,
그리고 어떤 경로로 제 불러그를 다녀 가시는지는 모르지만
허접스런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며
친구가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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