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유로 두부를 만들어 보실까요?
저의 집은 목장을 경영하는 터라 우유는 얼마든지 있지요,
원유가 아닌 시유라도 괜찮아요.
우유를 강한 불로 뎁힙니다,
75~ 80도가 되면 사람에게 해로운 균은 다 죽습니다,
온도계가 없으면 끓기 직전 불을 끄면 됩니다,
우유는 자칫 끓어 넘을 수 있으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온도가 올라 불을 끄고 식초를 넣습니다,
시중에 파는 식초면 아무거나 다 됩니다,
식초를 넣으면
우유가 맑은 물로 변하면서 멍울 멍울 엉기기 시작 합니다,
식초는 우유가 엉기는 상태를 보아가며 조금씩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연두부 처럼 아주 곱게 잘 엉겨 붙었습니다,
고운 보자기에 걸러서 물과 분리를 시키면서 잠시 눌러 둡니다,
이렇게 우유 두부를 거른 맑은 물은 그냥 음료로도 마셔도 되고
머리 감을때나 세안을 하셔도 보습 효과가 있답니다,
이렇게 묵은 김치와 김에 싸서 먹으면 술 안주로도 훌륭 하답니다,
10분의 1 로 줄어들기 때문에 한 조각만 해도 우유 한 컵은 될겁니다,
우유 보다 많이 먹을 수 도 있고 우유가 맞지않은 사람도 먹기에 좋답니다,
완전 식품이라는 우유,많이 잡숫고 건강 하시고
우유 소비도 촉진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