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옛집에 햇빛 비치어 여름날 검둥이 시절
저 새는 긴 날을 노래 부를때 옥수수는 벌써 익었다
마루를 구르며 노는 어린것 세상을 모르고 노나
어려운 시절이 닥쳐오리니 잘 쉬어라 켄터키 옛집
잘 쉬어라 쉬어 울지말고 쉬어
그리운 저 켄터키 옛집 위하여
머나먼 집 노래를 부르네
산으로 강으로 비틀 거리며 즐겁게 노닐던 그때
달 아래 노래를 부르던 시절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
그리운 그날이 화살과 같이 가도다 이 가슴 쏘고
이별의 눈물만 뿌리었도다 잘 쉬어라 켄터키 옛집
잘 쉬어라 쉬어 울지 말고 쉬어
그리운 저 켄터키 옛집 위하여
머나먼 집 노래를 부르네
김장 나물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지켜본다고 보이는것도 아니지만 언제 저만큼 자랐는지,,,
내일은 솎아야 겠습니다,
그렇게 닥달을 하며 풀을 뽑았는데 도라지 밭이 아니라 풀밭입니다,
이제 2 년생이니 캐서 팔아야겠는데 도라지 값이 폭락을 하여
어쩔까 생각 중입니다,
폭락되는 농산물을 갈아엎는 농부의 심정이 얼마나 아팠을까?
농사라곤 모르던 나까지 도라지를 심었으니 값이 폭락일 수 밖에,,,
초기에 정한 값을 누가 어떤 근거로 정하는지는 모르지만
참 농사가 억울하고 애가 탑니다,
봄에서 여름까지 풀 뽑느라 든 품값도 안나오게 생겼습니다,
농작물이 이렇게 과잉 생산되는걸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걸까?
복불 복이라구요? 그러면 할 말 없습니더,,,
'아름다운 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태백 함백산 (0) | 2015.09.21 |
---|---|
아!~ 가을인가~~~ (0) | 2015.09.14 |
수확의 계절 , 가을입니다, (0) | 2015.09.05 |
벌초, (0) | 2015.09.05 |
꼴에 씨라고,,, (0) | 2015.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