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수 감사 주일입니다,
유례없는 가뭄에 씨 할 곡식이라도 나올까 싶었는데
그래도 때가 되니 대견하게도 여기 저기에서 알곡들이 모여들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얼마나 가물었는 낱알이 굵지를 못했으니,,,
농부는 굶어 죽어도 종자는 먹지않고 남겨둔다는데
자칫 농촌에 농부들이 다 죽을뻔 했습니다,ㅎ
예배후 모두 점심 드시는 중입니다,
매 주 점심 준비하는 성도님들 덕분에 모든 분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한 주일 동안 쌓였던 회포도 풀며 자시고 즐깁니다,
유우머 한자락,,,
카메라를 눈에 가까이 대고 사진 찍는 내 모습을 보며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으시는 목사님께 사모님 하시는 말씀,
에이!~ 목사님~ 폼 안나시누만요,눈에 좀 대시이소,,,
ㅇㅎㅎㅎㅎㅎㅎㅇ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우숩던지,,,생각할 수 록 위트 있으신 우리 사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