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구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종교가 같던 틀리던 이날 밤은 거리가 흥청 거렸는데
시내의 오늘 밤은 어떤지,,,
젊을땐 예수 탄생의 의미도 모른채 괜히 마음이 붕~떠서
거리에서 울려퍼지는 캐롤송에 흥얼 거리며
가게마다 반짝이는 트리에 기분이 좋았었는데,,,
이젠 시내 가게에 트리도 구경 못하겠고 캐롤송도 울려나오는 데가 없다,
웬일인가 했더니 그 뭐라나 저작권이라는것 때문에
함부로 울릴 수 가 없다네, 그그참!~별스럽긴,,,
그 좋은 음악을 여러 사람이 듣고 즐거우면 좋은거지
돼지 맹크로 혼자 듣겠다고? 에엥이!~~돼에지!~~~
정치나 경제가 가뜩이나 침체되어 모두 울상인 때에
거리 분위기마저 너무 가라앉아 크리스마슨지 뭔지
잔뜩 우울하기만 하다,
이젠 나이도 나이지만 이렇게 시골 구석에 박혀 사니
그런 번쩍이는 문화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냥 좀 답답하다,
나는 늙더라도 시절이라도 좋던지,,,
하지만 메리 크리스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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