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중국산 미세 먼지에 목이 매캐하다,
아무튼 중국산은 좋은게 하나도 없어,,,쯔쯪,,,
납이나 중금속이 다량으로 섞였다니
나야 이제 마시면 얼마나 마시겠냐만
우리 손주들 우야믄 좋으노?
이제 봄되면 사흘이 멀다하고 황사가 일텐데,,,
더구나 중국과 가까운 거리인 서울 사는 내 금쪽 같은 손주들,,,
우야믄 좋으노,,,
학교고 뭐고 다 치우고 시골와서 같이 살자 그럴까?
안팍으로 사는게 왜 이리도 힘들고 어려운지,,,
오늘 정인이는 혼자 버스를 타고 인천 이모네 집에를 갔다,
어느새 그만큼 자란 정인이가 대견스럽긴 하나
혼자 내보내기엔 세상이 너무 험난해서 신신당부를 했다.
버스 안에서 누구하고 함부로 말도 하지말고
호의로 주는 음료수라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에서까지
세상은 어린 너희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세상과 격리시키고 잔뜩 긴장시켜 보냈다,
그렇게 말하는 나도 마음이 몹씨 얹잖았다,
내가 초등 오 학년때 동생들 둘을 데리고
그 복잡한 영동선 열차를 타고 기차에서 내려 십릿 길을 걸어
할아버지 집엘 방학이면 다녀왔었는데,,,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되고 말았는지,,,
정인아~ 마스크 꼭 쓰고 무사히 잘 다녀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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