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무슨 죄를 얼마나 지었길래
아버지의 장례도 치뤄드리지 못하고
병들어 수척해진 영어의 아들의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다 못해 머리의 핏줄이 터져버린
어머니를 문안하고 휠체어에 의지하고 돌아서는
어느 재벌 회장의 절규를 보고 내 가슴이 터지는듯 했습니다,
나 역시 아들을 둔 에미이기에,,,
그 재벌 회장에게 돈이 무슨 대순가?
사랑스런 아내와 아들 딸 오손 도손
하루 세끼 밥이면 되는것을,,,
재벌 된것이 얼마나 한스러울까?
그보다 더 큰 죄를 짓고도 따슨 방에서
좋은 음식으로 배를 불리는 사람도 적잖을텐데,,,
얼마나 중한 죄인가는 몰라도
영어의 재벌 회장은 이 촌부의 마음에도 너무 불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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