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그래도 살만한 세상인가 봅니다,
길거리에서 잃어버린 천삼백 만원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준 선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차피 잃어버렸던 돈인데,,,하고 삼천칠백 만원을 보태 이웃 돕기 성금으로
내어 놓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 찾아준 사례금으로 준 돈까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내어 놓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 몇천억을 주무르면서 남을 도와주었다는게 거지 동냥하듯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얼마나 값진 돈이며 민초들인가?
시불 쌀에 뉘 섞이듯 섞인 이 시대의 의인들입니다,
불행은 나누면 줄어들고 즐거운 일은 나눌 수록 커진다지요,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듯 민초들은 나랏님들 거울입니다,
좀 들여다 보십시요,
'아름다운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년식 (0) | 2017.05.26 |
---|---|
만삭의 몸을 하고(2) (0) | 2017.01.11 |
이쁜 형제, (0) | 2016.10.24 |
잘 쉬었다 오너라 (0) | 2016.10.14 |
박완순 박사님을 모시고,,, (0) | 2016.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