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닭 다음엔 소,

해오라비.별꽃 2017. 2. 8. 21:03

닭 잡더니 이번엔 또 소가 죽어나갑니다,

2010 년 12월 구제역이 발병하여 이듬해

2011,봄까지 전국의 소 참 많이 끌어 묻었었지요,

그때 요행히 우리집 소들 겨우 살아남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만

그때의 악몽이 되살아나 불안 불안 합니다,

캄캄한 새벽을 깨우며 하루에 두 번 소 젖을 짜며

고군부투하는 아들이 너무 안스럽습니다,

왜 이렇게 죽어라 죽어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어 먹고 살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농민들은 이렇게 살기가 힘이 드는데 1%의 금수저들,,,참 부럽습니다,

 

가을에 주사놓은 백신은 별 효과도 없다하고,

인잰지 천잰지,,무슨 까닭인지,,,,

쌀값 폭락에 계란값 널 뛰기에,닭에 이어 소까지,,,

농사가 풍년이면 값이 푹락이요,

흉년들어 그나마 값이 비싸라치면 수입을 해서 또 폭락이요,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추며 살아가야할지?

설 쇠고나니 주춤한 계란 값,

이렇게 좀 기다리면 될걸 얼마나 재바르게 수입을 하던지,,,

수입해서 농가들에게 얼마나 효과를 보였으며 서민 물가는 얼마나 잡았는지??

다른것도 그렇게 재바르게 대처하는 정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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