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식은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들,,,
이젠 남편보다도 더 든든한 아들들이지만
남편 보다도 눈치는 더 보이는 아들입니다,
남편 돈은 안주면 뺏아서라도 쓰지만
자식이 주는 돈은 받아도 손이 오그라드니,,,
자식은 품안의 자식이고
자식은 겉을 낳지 속을 낳는건 아니라더니 참 그렇습니다
내 간잎에서 떨어져나간 자식이지만
장년이 된 자식은 에미가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일가를 이루어 가솔들 데리고 살기 바쁜 자식들,
그저 일년에 몇 번 손님처럼 다녀가는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멀리 있으면 멀리 있어서 마음이 쓰이고
곁에 있으면 곁에 있는데로 마음이 쓰이는게 자식입니다,
자식이 뭔지,,,
하루에도 몇 번 씩 밉다가 곱다가 하니,,,
그러는 나는 내 어메에게 얼마나 애간장을 끓인 자식이었던가?
사랑은 내리 사랑이지 치사랑은 없는 법이라지요?
내 어메가 그랬듯이 나 역시 내리 사랑에 목이 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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