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은 자셨능교?

해오라비.별꽃 2018. 1. 23. 19:59

저녁밥 지으면서

감자 두 알 깎아 밥솥에 앉혔다가

하도 먹음직 스럽길래

영감 안주고 혼자 다 먹어버렸다,

역시 감자는 뜨실때 먹어야 제맛이지,

으!~ 맛있네,,,

깎아 밥솥에 앉힐땐

영감 한 알 나 한 알 먹으려 했는데

밥 흔들면서 그만 

눈이 먼저 맛을 봐 버렸다,ㅎㅎ

감자 깎아 밥솥에 앉히는걸 못 봤으니 

몰래 다 먹고 입 싸악!~ 닦은들 알턱이 없제,,,ㅎㅎ

그러길래 보험회사에 보험 들지 말고

이 마누라한테 보험 들었더라면 내 안그랬을텐디,,,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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