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엥!~~어디 너 피 맛좀 보자!~~~
연신 내 귀에 속삭이며 헌혈하라는 모기,,,
간질 간질,,,
오수 즐기는 얼굴에 솔솔 거리는 파리,,,
아!~ 정말 싫다 싫어,,,
더 싫은건 이름도 성도 모르는 풀벌레,
킬라통을 들고 다니며 뿌리는데도 또 쏘였네요,
어떤 벌레가 물었는지 찾지도 못해요,
년중 행사처럼 여름만 되면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네요,
올 여름은 절데 안 쏘여야지 도지게 마음 먹었는데 마음뿐,
이 더위에 모자를 눌러 쓰고 토시와 장갑을 끼고 선글라스에,,,
완전 무장을 했는데도 오늘 기여코 한 방 쏘여
그만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희얀한것이 꼭 눈 주변을 쏩니다
풀밭에 앉기전 킬라를 싸악!~ 한 번 뿌리고 앉았는데
지들 숨을 곳을 없에는 제가 몹씨 미웠나 봅니다,
농촌에 사는게 다 좋은데 여름은 벌레 때문에 정말 싫습니다,
더위쯤이야 나무 그늘 찾던지 선풍기 끌어 안고 살면 되지만
눈에 잘 뜨이지도 않는 작은 풀벌레는 어쩔 수가 없네요
제 여름은 풀과 작은 벌레와의 전쟁입니다,
아직 두 달은 더 싸워야할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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