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침에 약을 먹었던가? 안 먹었던가?
먹는 약 종류가 몇 가지나 되다 보니
먹고도 안 먹었는것 같고 안 먹고도 먹은것 같고,,,
그래도 두 번 먹으면 과다 복용법에 걸릴까
차라리 굶는게 낫지 싶어 자가 처방도 내린다,ㅎ
밥은 한 두 때 굶어도 약은 한때도 굶으면 안되는 나이,
어쩌다 이렇게 약 먹는 일에 집중 할 나이가 되었든고?
눈에 잘 띄라고 식탁위에 올려 놓은 약 봉지,
보기만 해도 배 부르네,
이 나이에는 전쟁이 나면 총에 맞아 죽기전
약을 타 먹을 수 없으면 자연히 죽을테지?
총보다 더 무서운 빙원에 가서 약 타먹기,,,기막혀라,,,
'궁시렁~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붓세가 그랬지요? (0) | 2019.06.16 |
---|---|
엉거주춤도 춤이라고? (0) | 2019.06.01 |
누구 없소? (0) | 2019.05.09 |
말 만한 지지배가 (0) | 2019.05.09 |
망한 민국,,, (0) | 2019.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