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칼붓세가 그랬지요?

해오라비.별꽃 2019. 6. 16. 08:42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혼?

그것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재혼?

그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그렇다면?

꾹꾹 눌러 참고 사는 수 밖에요,

꾸욱 눌러 참고 살았더니

자식 보기에 손주들 보기에 떳떳은 합디다만,,,

그저 후회하며 사는게 인생이지 싶습니다,

그때 그럴걸,,,

그때 그러지 말걸,,,버스 지나갔지요?

수많은 사람 중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있을까요?

죽어 다시 만나고 싶은 부부는

과연 몇 사람이나 있을까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말을 타면 종을 앞세우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

이러면 저러고 싶고

저러면 이러고 싶고,,,끝이 없지요,


산너머 저멀리에 행복이 있다길래

남 따라 어울려 찾아 갔다가

울고 남은 눈물만 안고 되돌아왔다네,

칼붓세가 진작에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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