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한가위 편안히 지내셨습니까?
저도 올 사람들 다 왔다 가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고단한지,,, 휴!~ 디다,,,
올땐 반갑고 갈땐 더욱 반가운 손님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도 옛말
배가 부른지 고픈지도 모르겠고,,,
잠을 잤는동? 밥을 제대로 먹었는동? 정신이 휘황합니더,
위로 누나 셋은 다 극장 가고 집에 남은 사내 녀석 둘이 송편 만든다고,,,
옛날 우리들 클땐 사내 녀석이 부엌에 들어가믄 뭐 떨어진다고
아예 범접을 못하게 가르쳤어도 가장이 되니 눈칫밥 먹느라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분리 수거도 하고
시키지 않해도 잘만 하드만 어릴적 부터 저리 배운 사내 녀석들
다음에 장가 들면 어떨까?ㅎ
오냐!~~ 그래 마음껏 만들어 보거라,
우리 어릴땐 송편 버린다고 만들게도 못했지만
너희들은 내키는 데로 마음껏 만들어 보거라,,,
햐!~~송편 만든다더니 요모양 요꼴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상님도 아시긋제요,뭐,,,얼마나 재롱스럽습니껴?ㅎ
모두들 즐거운 추석이셨습니까?
우리집 휘재와 석현이가 만든 송편 맛 좀 보실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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