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법망( 法網)

해오라비.별꽃 2019. 10. 12. 08:35

法이란

국가의 강제력이 따르는 온갖 규범이라는데

그럼 법망(法網)이란

범죄자에 대한 법률의 제재를 이르는 말로서

물고기에 대한 그물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랍니다,

법이란 만인에 평등해야 한다고 공정해야 한다고

법의 상징인 저울이 생각납니다,

어느 쪽으로든 기울지도 치우치지도 말고 공평하게,,,

과연 우리나라의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였는지요?

물고기의 그물에 걸린 고기라고 죄다 잡혔을까요?

그물 사이로 빠져나갈 고기들은 다 빠져나가겠지요?

세상엔 왜 이렇게 억울한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왜 어린이집에선 횡단 보도 건너면서 손 들고 건너던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선 무단 횡단을 왜 눈칫것 건널까요?

이 어린이들은 어디서 부터 타협점을 배우면서 어른이 된걸까요?

언제부터 우리 사는 세상이 눈칫것 요령것사는 세상이 되어버렸는지요?


양팔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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