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 삼봉의 기막힌 사연,
애첩 바위를 마주 하고 돌아 앉은 영감 바위 뒤로
소박 맞고 삐진 큰 마누라 바위,,,
누가 지어낸 이야긴동 참,,,ㅎ
사람이사 애첩 데리고 놀다 늙고 별 볼일 없으면 본집으로 돌아온다지만
저 영감 바위,돌아앉을 날 있을까?ㅎㅎ
여긴 옛날 기차굴이었는데 지금은 터널 속을 예쁘게 네온으로 장식해 놓아
아주 신기하고 특이한 동굴 여행입니다,
일방 통행이라 자동차가 지나갈 때는 기다렸다가 다 지나가면 지나가야 합니다,
연신 자동차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 번 지나가 볼만한 곳이지요, 저는 가끔 옵니다,ㅎ
여긴 양쪽 벽이 새파란 이끼가 덮힌 이끼 터널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이끼가 많이 죽어있지만 곧 봄되고
여름이 오면 새파란 이끼가 장관입니다,
여긴 방곡 도예촌입니다,
1300도 가마솥에서 구운 소금 사러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이렇게 제가 사는 주변엔 둘레 둘레 돌아볼 곳이 꽤 있어서 가을이 심심치 않습니다,
눈이 와서 도로가 얼어붙기전 한번 더 올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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