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 호, 정인이 왈,
할머니,
내가 우리집 거품인것 같아,,,
? 왜에!~~
그냥 그런거 같아,,,
중학교를 영주서 다니고
고등학교를 대구로 가서 보내고
이제 대학은 또 기숙사비도 비싼 서울로 가게 되니
저도 생각이 있는 아인지라 그런 생각이 드나보다,
하긴
고등학교 삼 년 동안 등록금이며 기숙사비며
오르내린 교통비만 해도 여간 아니였제,
그래, 그래도 그런 생각 할 줄 아는것만도 다행이다,
우리 정인이 철 많이 들었네,
그러나 넌 절대 거품아니고 할머니 보물이니 그런 생각 말고
큰학교 가서 네 꿈도 키우고 열심히 공부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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