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킬만한 약속,

해오라비.별꽃 2020. 4. 2. 20:26

오늘 차를 가지고 어느 동네를 지나다 보니

선거일이 코앞에 닥쳤음을 실감하겠드라구요,

길거리에서 여자들이 손을 흔들고 깎듯이 절을 하고

차량에선 확성기를 든 남자분이 큰 소리로 외칩니다,

당선이 되면 18세 부터 매달 일백오십 만원씩

평생을 지급하겠다고,,,참 좋것다 싶데요,

그런데 좋기만 할까요?

젊은이들이 땀을 흘리며 일한 돈으로 살아야지

어째 매달 일백오십만 원씩 그저 돈을 준다는지,,

왜 젊은이들을 백수 건달을 만들려는지 의아했습니다,

일백오십만 원의 돈,

어디에 어떻게 사느냐에 다르겠지만 그정도면

먹고 사는덴 지장 없고 다문 둬어푼 저축도 할것 같데요,

그런데 중요한건 이 공약이 지켜질까요?

지키지도 못할 공약이라면 아니함만 못하지요,

일개 친구간에도 시간 약속, 돈 약속 안지키는 친구는

정말 싫습니다,

저번 어느 선거때는 미세 먼지를 책임지겠다고 해서

제가 얼마나 실소를 했던지,,,

하늘에 바람따라 날아 다니는 미세 먼지를 무슨 수 로,,,

정말,

진짜 지킬만한 공약만 내세웠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 약속 선거 공약 아니면 어떻습니까?

미세 먼지 없에주기만 하면 몰표가 갈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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