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어,,,

해오라비.별꽃 2020. 12. 1. 12:44

네 이늠!~, 코로나야!~~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어

낱낱이 흩어놓고 어쩌려고,

 

남북으로 쪼개고

동서로 쪼개고

지자제로 쪼개더니

이제는 하다 하다 식구끼리 쪼갠다,

코로나라는 회괘한 바이러스가 

진작에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더니

이젠 집에서 나오지 말고 가만있으라니,

부모 형제도 쪼개어 

명절 때나 오던 식구들 그마저도 못 만나고

너희들만 무사하면 되었다고

전화로나 안부 전해 듣고,,,

갈 수가 있나? 올 수 가 있나?

아!~ 보고 싶어라,,,

참!~ 희얀한 세상일세.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메가 왜 거기서,,,  (0) 2020.12.16
첫눈이 온다구요~  (0) 2020.12.13
오늘 하루도 무사히,,,  (0) 2020.12.01
이럴 수 가,,,  (0) 2020.11.23
삐딱선  (0)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