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갇히고
첫눈에 갇히고,,,
갇혀 사는데 익숙해진 삶이지만
그래도 행여나 저 눈을 밟으며 누구라도 오시지 않을까
자주 눈길이 가는걸,,,
년년이 인색하던 눈이 올해는 어쩐 일인가?
초 겨울 들어 내린 첫눈치곤 꽤나 많은 눈이 내려 설경이 너무 멋지네,
가뜩이나 열매가 무거운 남천이 오늘은 부러지겠다,
시절 탓인가?
나이 탓인가?
예나 지금이나 같은 눈이건만 그 설레이던 감정은 어디로 가고
아!~ 눈이 내리는구나~~~감정 끄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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