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일 년을 우리 국민들은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우한 바이러스 19, 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흔다섯 해를 살면서 이런 세월은 정말 처음이다,
보릿고개가 힘들 데야 이만치 힘들었을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세상을 어쩌고 하더니 정말 그러네,
년초만 해도 고대 끝나려니 하던 것이 해를 넘기도록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암담한 전쟁에 모두 지쳐있습니다,
이렇게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음에도
나라 안팍의 정쟁은 끝이 안보이니 참 한심합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이면서
뭘 차지하고, 뭘 얻으려는지,,,,참,
차지하고도, 얻고도 핵보다 무서운 바이러스에 지면?,,,
해가 바껴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지만 그래도 좀 나아지려니,,, 합니다,
달리 뭐 큰걸 바라는 건 아닙니다,
제발 코로나라는 괴상한 물체가 죽어주었으면 바람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야!~ 제발 좀 죽어주라,,,
이리 간절히 죽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래서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고 어른들은 출근을 하고
우리 늙은이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세월을 아끼며
보고 싶은 사람들 좀 만나고 나들이나 슬슬 다니며 살았으면 좋으련만,,,
그러고 보니 우리가 바라는 게 그리 큰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우리가 바라던 것들이 얼마나 사치스러웠던가를 깨닫습니다,
이제 그만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행복을 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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