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손에 묻은 밥풀

해오라비.별꽃 2021. 1. 26. 11:34

돈이 뭔지,,,

일흔이 넘도록 살아도

나는 아직도 돈의 노예가 되어 산다,

세상에서 아직 돈만큼 좋은 것을 보지 못했고

영감이든 자식이든 돈 주는 사람이 제일 좋으니,,,

억척스럽다는 소릴 들어가며 

손톱으로 여물 썰듯,

개미 금탕 모으듯 살아왔지만 

늘 부족하고 늘 모자라고,,, 늘 감질난다,

손에 묻은 밥풀 같은 돈, 

하늘에서 돈벼락이 좀 안떨어지나?

로또 복권을 사서 1 등에 한번 당첨 되어봤으면,,,

황당한 꿈을 버릴 수가 없다,

어쩌면 돈 귀한 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조상을, 부모를 잘 만난 탓인가?

잘되면 내 탓이요, 못 되면 조상 탓이라,,,

ㄴㄹㅅㄴㅁ도 설돈 주신다니

그 돈이야 손에 묻은 밥풀 아니것냐?

애비야!~ 자네도 이번 설 선물은 현금으로 주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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