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효도할 기회,,,

해오라비.별꽃 2021. 12. 7. 10:03

 

 

아고!~ 잘 생겼기도,,,어떤 엄마는 저리 잘 생긴 아들을 낳았을고?

 

ㅎㅎ,,, 오늘은 제가 어딜 갔다온지 아십니껴?

경남 하동, 정동원이 집엘 갔다 왔지요,ㅎㅎ

우주총동원,,,늘 궁금했고 어쩌면 저곳을 한번 가보나 싶었는데

너무 장거리라 운전을 하기엔 엄두가 안나고 가슴앓이만 하다가 작은 아들을 꼬셨지요, 

엄마한테 효도 한번 하라고,,,

엄마 죽은 뒤 . 그때 가자할 때 갈껄~ 후회하지 말고 가보자~ㅎ

드디어 보물 3호 예원이와 같이 출발!~~~ 

영주서 3시간 남짓, 먼거리였어요,

늘 유튜브로만 보던 동원이 집엘 가보니 동원일 만난것도 아니었지만  

아!~ 나도 살다가 이런 곳도 다 와보는구나 감격스럽드라구요,

근처엔 다른 건물이라곤 하나도 없고 동원이 집만 덩그러니,,,

그런데도 동원이 보겠다고 나처럼 온 사람들 발길이 줄을 이었더라구요,ㅎ

이런 곳에 이렇게 손님이 찾아들어 몇 사람의 살길이 열리다니,

동원이 집 근처엔 촌로들이 농사 지은걸 봉지 봉지 싸가지고 땅바닥에 내려 놓고 팔고 있었어요,

동원이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생계가 이어지고 있었어요,

 

동원이 할머니가 운영하는 산마루에 가서 재첩국으로 점심도 먹고 

고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만, 다시 가 볼 일은 없겠드라고요,

그러나 내가 여길 못 와보고 죽으면 엄마가 그때 거기를 가보고 싶어했는데,,,

아들이 얼마나 후회를 할까요? 

훗날 엄마를 그곳에 모시고 가길 참 잘했다,,, 하라고,,,

그래서 아들에게 효도할 기회를 준거죠, 핑계 좋지요?ㅎㅎ

 

                    동원이의 첫 앨범,CD 도 사고 ,,,어디가야 이걸 사지? 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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