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전 해오라비

분꽃이 한 나무에 알록 달록 여러가지가 피면서 한 송이에 요렇게 반씩 노랑 빨강으로 나눠 피는지,,, 깜찍스럽게 이쁘지요? 옛날엔 분꽃이 피면 저녁 지을 시간 되었다고 했는데 저도 풀 뽑다가 분꽃이 핀 걸 보면 저녁때가 다 되었구나 합니다,ㅎ

가시가 많아 함부로 만질 수 없는 흠은 있지만 만병에 효능이 탁월하다는 백년초, 꽃이 이쁩니다,

진시황제처럼 벌들도 양귀비를 디기 좋아하네요,ㅎ 다 때가 있는것을,,, 양귀비 씨를 좀 늦게 뿌렸더니 오전에 잠시만 피었다 져서 많이 아쉽네요, 구름이 낀 날은 종일 피는데 양귀비는 강렬한 햇빛을 싫어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 년엔 일찍 파종해서 오 월에 꽃을 피워야겠습니다..

땅 말라리,,,화려하지요? 여름으로 갈 수 록 꽃 색깔은 더욱 붉고 화려하고 꽃도 도 크고,,, 천지 조화가 무슨 조환지,,,ㅎ 인동꽃입니다, 처음 필때는 흰색에서 차츰 노란 색으로 변한다고 해서 은금화라고도 하지요, 전직 대통령의 호가 인동초였다고,,,

비록 청포도는 아니지만 왕보리수가 이렇게 익어가는데 내 고운 님들은 어째 꿈쩍을 않으시는동,,, 붉은 자란입니다, 분홍 찔레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四季 국화입니다, 삼색 마삭줄입니다, 반그늘에서 키워야 색깔이 제대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래 초설도 마찬 가집니다, 햇볕..

금매화 입니다, 청사초롱 입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에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찔레꽃이 하얀꽃만 피는 줄 알았는데 야생화를 접하면서 분홍색 찔레꽃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

백화등입니다, 꼭바람개비 같이 생겼지요?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정신이 아득해 집니다,ㅎ 녹산,,, 성휘, 각종 영산홍 중에는 최고로 손 꼽는 품종입니다, 홍인동입니다, 붉은 고무장갑 낀 손같지요?

붓꽃과의 꽃들이 필 시깁니다, 같은듯 다 다른, 다른듯 다 같은 붓꽃들이지요,

큰 으아리 꽃입니다,금낭화도,,, 암담초 입니다, 은행잎 조팝 나무입니다, 꽃은 꽃대로 잎은 잎대로 예쁩니다, 은행잎 조팝 꽃입니다, 잎이 꼭 은행나무 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계 국화입니다, 희얀한 것이 다른 곷들은 밤이 되면 꽃잎이 안으로 도르르 말리는데 이 꽃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