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송 솔송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자란다는 귀한 나무인데 우리집에서도 자라니??? 소나무과에 속한 나무인데 연한 새순이 날때는 꽃 못잖게 이쁘지요, 그리고 아주 작은 솔방울이 달리는데 정말 이쁩니다, 햇솔방울이 달렸네요, 묵은 솔방울입니다, 애기 꽃사과입니다, 흰색의 명.. 모영정 뜰에는,,, 2016.04.24
오는 봄 가는 봄 등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향기도 좋고 위풍도 당당 하지요,ㅎ 오색 기린초 입니다, 점점 더 색깔이 선명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물망초도 씨앗으로 노지에서 월동도 잘하고 얼마나 이쁜지,,, 바야흐로 금낭화의 계절인듯 합니다, 십여 년 전 한 포토 사다 심은것이 이제 우리집은.. 모영정 뜰에는,,, 2016.04.23
나무에 열린 연꽃, 동의나물 꽃입니다, 돌배나무 꽃도 피였습니다,향이 참 좋은 꽃입니다, 배꽃과 산돌배꽃이 구분 되시나요? 분홍 목련이 마치 나무에 열린 연꽃 같습니다, 은방울 꽃도 피었네요, 돌단풍의 생명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 돌틈에 붙어 어찌 겨울을 나는지,,, 암담초 입니다, 얼마나 작고 .. 모영정 뜰에는,,, 2016.04.14
봄이 성큼,,, 휘~휘~ 늘어진 수양 매화의 자태에 넋을 놓습니다, 이쁘기도,,, 더는 피지도 말고 지지도 말거라, 장수매입니다, 애기 등꽃의 연록색 잎이 꽃 못잖습니다, 산앵두 꽃입니다, 새초롬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들은 봇물 터지듯 마구 터집니다, 모영정 뜰에는,,, 2016.04.11
굴뚝에 흰 연기 피여 오르면,,, 아늑한 산골짝 작은 집에 아련히 등잔불 흐를때 그리운 내 아들 돌아올 날 늙으신 어머니 기도해 그 산골짝에 황혼질때 꿈마다 그리는 나의 집 희미한 불빛은 정다웁게 외로운 내 발길 비추네 굴뚝에 흰 연기 피여 오르면 제가 있는 줄 아십사,,, 모영정 뜰에는,,, 2016.04.10
봄이 벙긋 벙긋,,, 자목련이 껍질을 깨고 나오는 모습이 꼭 산통을 겪는 여인을 보는듯,,, 온실에 영산홍이 참 곱습니다, 물망초가 군락을 이루어 장관입니다, 어느사이 담쟁이도 촉을 틔웠네요, 모두들 봄이 온 줄 어찌 알고,,, 신기해,,, 장수매 석부작입니다, 바람꽃입니다, 어제 종일 내린 비로 봄이 와르.. 모영정 뜰에는,,, 2016.04.05
와르르~ 봄이 쏟아졌습니다, 오두막 짓느라 봄이 이렇게 쏟아진 줄도 모르고 삼 월이 다 지나갔네요,^^ 깽깽입니다, 보호받는 귀한 몸이지요, 늙기도 설어라 커늘 허리까지 꼬부레져,,, 꽃이나 사람이나 요럴때 예쁘제,,, 무스카리 입니다,,, 미선 나무 입니다, 돌단풍입니다, 온실엔 벌써 금낭화가 만발입니다, 장수매.. 모영정 뜰에는,,, 2016.04.01
사람도 벌도 환장할 봄날이어라,,, 벌!~~ 너만 환장하는게 아니라 사람도 환장하긋다~~~ 뜰에 만연한 매화향은 참으로 요상하지, 코를 벌름 거리고 굳이 향을 맡아도 나지않더니 잊은듯 지나려니 실바람에 실려 사람을 홀린다 살짝!~ 살짝 풍기는 매화향은 봄바람에 성장을 하고 살랑~살랑~ 마치 발정이 와서 암내 내는 여인 .. 모영정 뜰에는,,, 2016.03.29
이게 얼마만인겨? 흐미!~ 좋은거~~ 이게 얼마만인겨? 이리 오너라 앞태를 보자 저리 가거라 뒤태를 보자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구나~~~ 날씨도 추운데 어디서 왔는지 기다렸다는듯 벌 한 마리가 크로커스에 날아앉아 어르고 달래고 보듬어 안고 난리 부르스를 칩니다,ㅎ 봄이라지만 아직은 바람끝이 살을 에.. 모영정 뜰에는,,, 2016.03.14
막바지 여름 꽃들 와송이 꽃을 피우면 죽는데,,, 종족 보존의 본능으로 꽃을 피워 씨를 날리고는 말라죽지요, 눈물 겨운 모성은 말없이 이어집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다들 좋아하는 꽃이지요? 무궁 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꽃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 너도 나도 모두 무궁화가 되어 지키자.. 모영정 뜰에는,,,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