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이(10살)와 석현(5살)이가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톡탁 거리며 싸운다,
그만해래이,,,그만해래이,,,해도 말 안듣고
그여코 육탄전으로 돌입 하더니
드디어 석현이가 터지고
결국엔 에미가 회초리를 들었다,
누나가 되어 가지고 동생하고 싸움이나 하고
왜 좋은 말로 달갤때 말 안듣고
꼭 회초리를 들게 하느냐고 에미가 화가 났다,
또 싸울거야? 안 싸울거야?
몇대나 맞았는지 예원이 아프다고
팔팔 뛰는 소리가 나지만
에미 령이 안 서고 얘 버릇 나빠질까봐
할미라고 들어가 말릴 수 없다,
에미가 나오고 내가 방엘 들어가니
예원이,맞아서 벌건 다리를 보이면서
아프다고 서럽게 대성 통곡을 한다, 잉잉잉!~~
그래, 왜 그만하라 할때 말 안듣고,,,
맞으니 아프제?
응!~
그래, 잘못하면 맞아야지,,,
하지만 예원아!~
니는 맞아서 종아리가 아프지만
때린 엄마는 마음이 아프단다,
석현이는 니한테 맞아서 아프고
니는 엄마한테 맞아서 아프고
엄마는 니 때려서 아프고 모두가 아프네,
그러니 니가 동생하고 싸우면 안되것제?
예원이,훌찌럭 거리며 고개를 주억 거린다,
며칠이나 갈려는지,,,ㅎㅎ,,,
이렇게 어릴때 싸움은 엄마 회초리 한 대면 끝이 나지만
다 큰 어른들 맨날 치고 받고 싸우는건
말려도 말도 안듣고 우야믄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