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앨범

휘재 유치원 졸업

해오라비.별꽃 2015. 2. 26. 21:39

 

선생님은 울고,,,

철 모르는 아이들은 웃고,,,

선생님이 우시니까 더러는 따라 우는 아이도 있습디다,ㅎ

 

유치원 선생님,,,

이 아이들이 이제 세상으로 나가면 많은 선생님들을 만납니다만

저는 유치원 선생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데 유치원에서 배운 가르침이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큰 지침이 됨을 어른들은 알지요,

나라의 기둥들 입니다,

 

각 가정마다 귀한 자녀들 맡아 체벌도 함부로 하지 못하고

인간 되게 만드느라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신기한것이 아이들은 장난치며 떠들면서도 들을건 다 듣는다는 것입니다,

이 아이들은 바르고 반듯하게 배우고 자라가는데

왜 어른이 되면서 적당히 불의와 타협을 하고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아이들,,,

영상으로 친구들을 보며 스피커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킬킬 거립니다, 세상 참~~~

중 1 인데도 기계 다루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내가 놀라워하자 요즘 아이들 다 그래요,,,한다,

요즘 아이들 다 그래도 나는 내 장손이 제일인가 합니다,ㅎ,

영어도 새카만 책을 줄줄 읽으며 해석을 하고,,,

무엇이나 스폰지 처럼 받아 들이는 무서운 아이들 입니다,

다음 세대는 어떻게 무엇을 배우고 익힐 것인가?

제 어릴때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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