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영정 뜰에는,,,

이리 푸르러도 되는지,,,

해오라비.별꽃 2015. 9. 8. 20:28

 

 

울밑에 해바라기 꼬박 꼬박 맴돌다 맴돌다 잠이 들고

앞마당에 바둑이 쌔근 쌔근 닭 쫓다 닭 쫓다 잠이 들고,

 

해바라기를 좀 많이 심었습니다,

꽃도 보고 씨앗은 받아서 기름을 짜 보려구요,

하늘이 이리 푸르러도 되는지,,,

구름 한점 없는 맑은 가을 하늘,

쪽빛 하늘에 담긴 구름 맛은 어떤가 맛 좀 볼렸더니

젓가락으로 한저름 집어 올릴게 없네,ㅎ

 

이제 이 가을은 또 얼마나 여러 사람 환장하게 할라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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