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켄터키 옛집

해오라비.별꽃 2015. 9. 11. 22:39

 

 

 

켄터키 옛집에 햇빛 비치어 여름날 검둥이 시절

저 새는 긴 날을 노래 부를때 옥수수는 벌써 익었다

마루를 구르며 노는 어린것 세상을 모르고 노나

어려운 시절이 닥쳐오리니 잘 쉬어라 켄터키 옛집

잘 쉬어라 쉬어 울지말고 쉬어

그리운 저 켄터키 옛집 위하여

머나먼 집 노래를 부르네

 

산으로 강으로 비틀 거리며 즐겁게 노닐던 그때

달 아래 노래를 부르던 시절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

그리운 그날이 화살과 같이 가도다 이 가슴 쏘고

이별의 눈물만 뿌리었도다 잘 쉬어라 켄터키 옛집

잘 쉬어라 쉬어 울지 말고 쉬어

그리운 저 켄터키 옛집 위하여

머나먼 집 노래를 부르네

 

 

 

 

 

 

김장 나물이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지켜본다고 보이는것도 아니지만 언제 저만큼 자랐는지,,,

내일은 솎아야 겠습니다,

 

 

 

 

 

 

 

 

그렇게 닥달을 하며 풀을 뽑았는데 도라지 밭이 아니라 풀밭입니다,

이제 2 년생이니 캐서 팔아야겠는데 도라지 값이 폭락을 하여

어쩔까 생각 중입니다,

폭락되는 농산물을 갈아엎는 농부의 심정이 얼마나 아팠을까?

농사라곤 모르던 나까지 도라지를 심었으니 값이 폭락일 수 밖에,,,

 

초기에 정한 값을 누가 어떤 근거로 정하는지는 모르지만

참 농사가 억울하고 애가 탑니다,

봄에서 여름까지 풀 뽑느라 든 품값도 안나오게 생겼습니다,

농작물이 이렇게 과잉 생산되는걸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걸까?

복불 복이라구요? 그러면 할 말 없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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