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끄러워

해오라비.별꽃 2016. 1. 20. 20:53

미친 세상,,,

한국인이어서

부끄러운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때는 이 우주 공간에서 지구에 태어난걸 감사했고

지구 중에서 한국이란 나라에 태어난 걸 감사했고

한국 중에서도 이북에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했고

한국 중에서도 경북 영주 장수에 살고 있음을 감사했는데

요즘 들어선 사람으로 태어난 자체를 경멸할 지경이다,

금수만도 못한 인간에 혐오감을 느낀다,

 

연일 연야 대서특필로 다루는 이 문제들을 

외국에서는 우리를 어떻게 볼까?

자식을 죽여 냉동고에 넣고도 먹고 자고 딩굴고,,,썩을,

애비 에미 같지도 않은 것들을 뭔 인권,,,

어지간히 떠들고 부끄러운 줄도 알아야지,,,

채널마다 그 얘기에 소름이 돋는다,

아!~ 그만 하늘과 땅이 딱 들어붙었으면 좋것다,

정치는 맨날 이리 뭉쳤다 저리 뭉쳤다 당파싸움이나 하고,,,

정작 우리가 살아야할 지구는 몸살을 앓는데,,,

2050년도엔 바다에 고기보다 스티로폼이 더 많다니,,,

생각 같아선 쓰레기 하치장 같은 지구를 떠나고 싶다,

내 예쁜 손주들, 어찌 살아가누,,,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가 덧나냐?  (0) 2016.01.23
야콘  (0) 2016.01.22
놀러가도 되냐?  (0) 2016.01.14
오늘밤도 졸린다,  (0) 2016.01.13
작심 삼일  (0) 201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