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장손입니다, 열여섯 살,중 3 입니다,
스킨스쿠버를 하기 위해 장비를 짊어진 모습이 으젓합니다,
녀석!~언제 저리 자랐누~~~
훠언 장부로 자란 장손,,,모처럼 앵글에 잡혔네요,ㅎ
삼남매가 아주 의좋게 자라는 모습에 이 할미 침을 질질 흘립니다,ㅎㅎ
오빠!~ 조심해!~~~민지는 따라 가면서 당부를 합니다,
오빠가 걱정이 되는지, 눈물 납니다,ㅎ
할머니 걱정 마셔요,,,
현지인들과 의사 소통도 제법인 이철이,
잠수부의 주의 사항을 열심히 듣고 물속으로 이내 사라졌습니다,
이 순간 세월호 아이들이 왜 생각이 나는 걸까?
굳세게 키울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걱정이 되는지 에미 표정이,,,
이번엔 아이언 맨을 하기 위해 제법 바다 깊은 곳으로 헤엄쳐 들어갑니다,
어!~ 어!~ 뜬다 뜬다!~~~
처음 두어 번은 빠지더니 고대 일어서네요,장하기도,,,
녀석!~~~어린앤 줄 알았더니
어느새 저만큼 자라 씩씩하고 용감한 남자가 되어가고 있네요,
두어 번 넘어지더니 곧잘 타더니 이내 즐기며 탑니다,
장해라,,,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고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댁들은 저런 손자 있으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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