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앨범

해적 놀이,

해오라비.별꽃 2016. 12. 4. 20:35

오늘은 석현이가 어린이 집에서 해적놀이 체험을 하는 날입니다,

엄마가 위에 두 누나와 스키장에 간것도 모르고 할머니와 가게 되었다고

좋아라 합니다,ㅎ 

옛날 우리때야 그저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며 노는 것이 전부였지만

요즘 아이들은 노는것도 이렇게 어른들이 같이 놀아줘야 하고 돈이 듭니다,

 

 

 

 

 

 

 

 

 

 

 

 

 

 

해적 선장으로 분장한 숲 해설가,,,

참한 얼굴 다 버렸네,,,ㅎ

 

해적이 숨겨둔 보물(군고구마)도 찾고,,,ㅎ

 

유격 훈련도 하고,,,

 

 

 

 

 

 

얘,!~ 넌 찾았냐?

어둑한 바닷속에서 보물을 찾는 아이들,,,

 

헤헤!~ 보물이 초콜럿이였어?

석현이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ㅎㅎ

 

 

성곡 어린이집 귄 미향 원장님이십니다,

웃는 모습이 어찌나 해맑은지,,,천상 아이들을 보살필 인상입니다,ㅎ

이번 해적 놀이도 신경을 많이 쓰신듯 합디다,

내 아이 하나도 키우기 힘들다고 어린이 집에 다 맡기는 시대인데

남의집 숱한 아이들 맡아 키우고 가르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우리 중 3짜리 정인이도 4 년 예원인 5 년,석현인 4 년,다 이곳에 다녔었지요,

성곡 어린이집은 폐교된 학교를 분양 받아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관계로

다른 어린이 집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엔 환경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늦둥이나 손주들 있으시면 성곡 어린이 집에 한 번 맡겨보시지요,ㅎ 

 

아이들 행사에 모인 차들이 작은 운동장을 가득 메었습니다,

시절이 그러니 어쩔 수 는 없지만 서글픈 풍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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