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보다 났다,

 

쏼라!~ 쏼라!~~~발음이 얼마나 좋던지,,,

초등 2학년인 휘재 영어 읽는거 좀 보세요,

어찌나 유창하게 읽는지 내 귀를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곁에서 듣던 할아버지 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보다 났다,,,ㅎㅎ

 

설이라고 모처럼 내려온 아이들,

마구 뛰어놀다가 지 엄마, 숙제해야지,,,하니까

학원 숙제하느라 이 구석 저 구석에 엎드리어

공부하는 모습이 어찌나 딱하던지요,

이제 초등 2학년입니다,

방학이 되어도 학원 다니느라 할아버지 집에 내려올 시간이 없답니다,

왜 이렇게 빨리 빨리 배우게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야말로 세상은 넓고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전부 다 일류만 만들려니

우리나라 교육이 어쩔려고 이렇게 선행 학습으로 치닫는지요?

       어릴때 모든걸 배우는건 맞습니다만 좀 지나친거 같습니다,

우리때는 중학교 올라가서 알파벳을 배우고 익혔는데,,,우짤락꼬,,,

 

 

 

 

 

ㅎㅎ, 이제 초등 학교에 들어가는 석현이만 공부 안하고 ,,,ㅎ

그래, 맘껏 뛰여 놀아라, 머잖아 너도 공부하느라 힘들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