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 조상이 젤이지요 뭐,ㅎ

해오라비.별꽃 2017. 1. 28. 22:22

아이들이 즐겨먹는 피잡니다,

고만 고만한 손주들 여섯 명,

아침은 미역국과 김 발라 구워놓은것,

점심은 깁밥과 돼지 고기 볶음,

저녁은 불고기로,,,

설날 아침은 만두 넣은 떡국으로,,,

내 딴엔 이렇게 아이들 먹게스리 식단을 짜서 음식을 준비했것만

늦은 저녁 피자와 치킨이 먹고 싶다고 이구 동성으로,,,

피자 두 판에 치킨 한 통,,,콜라 사이다에,,,에구!~~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그리고 홍동 백서니 주과포혜,,,

젯상에 차려진 음식들이 요즘 아이들 입맛에 맞을리 없지요,

옛날 우리때야 젯상에서 물린 밤 대추 곶감 오징어 다리가 감지 덕지였지만,,,

이젠 추석 명절부터 죽은 조상 위주로 음식을 장만할 것이 아니라

산 조상? 들 위주로 피자에 햄버거, 치킨에 콜라 사이다

잔뜩 사서 젯상 차리고 물려서 둘러 앉아 먹어야할 것같습니다,ㅎ

요즘 아이들 젯상에서 물린 음식 먹을게 없는건 당연하지요,?

그리고 또 하나,스키장 근처 팬션 하나 얻어 거기서 제사 드리고

스키타러 가야하지 싶습니다,

아무리 멀어도 귀신 같이 찾아오시것지요 뭐,ㅎㅎ

할아버지 상투를 틀어도 이뿐 자손들이니 조상님들도 기뻐하시것지유?ㅎㅎ

성인도 시속을 따르랬다고 아마 머잖아 그리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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