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가지마아!~~~
눈물없이는 볼 수 없습니다,ㅠㅠ
대구로 고등학교엘 간 정인이가 주말에 잠시 집에 다니러 왔다가
다시 대구로 가야할 시간이 되니 막내 석현이가
누나!~ 가지마!~ 응! 안가면 안돼???하며 붙들고 늘어집니다,
그러지 않아도 정인이 역시 어린것이 집 떠난것이 아직 익숙지 않아
가기 싫어하며 억지로 떠나는데 석현이가 발목을 잡습니다,
공부가 뭔지,,,옆에서 보는 나도 마음이 애잖해 눈물이 핑~ 도네요,
옛날 제 어릴적만 큰 누나는
해지는 줄 도 모르고 논밭으로 뛰여다니며 노는 동생 불러
군불 지핀 솥엣 물 떠서 발 씻기며
에그머니!~ 내 동생 발 보면 까마귀가 할배요 하것다!~
어서 밥 먹자~ 누런 코 훌지럭 거리는 동생 씻기고 먹여주고,,,그랬는데,,,ㅎ
'나의 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가면 어딜 갈까봐~~~ (0) | 2017.04.28 |
---|---|
혼이 다 빠졌시유, (0) | 2017.04.04 |
예술의 전당에서,,, (0) | 2017.03.25 |
혼자서 여럿이,,, (0) | 2017.02.24 |
어린이집 졸업식 (0) | 2017.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