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는 이렇게 삽니다,

해오라비.별꽃 2018. 8. 8. 22:16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에 농산물 가격이 하늘 높을 줄을 모르네,

기껏 칠팔 천원 하던 말린 고춧값이 생산지에서

1근에 2만 원씩이나 가니,,,

농부의 입장에선 비싸면 좋을란가 몰라도

사먹는 소비자는 죽을 지경이다,

일만 원 정도하던 감자도 이만 원을 줘도 물량이 없고,,,

올해 생강은 돈 주고도 못 사먹겠고,,,

육이오 사변은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농부도 좋지만은 않다,

가격이 좋으나 팔 수 있는 물건이 있어야 팔지,

그러나, 나는

비싸면 안사먹는다,

스무근 먹던 고추도 열근으로 줄이고

세 박스 먹던 감자도 한 박스로 줄이고,

웬만한 음식엔 비싼 마늘 넣지 않고 만들어 먹으면 되고,,, 


얼마전 계란이 비싸지니 나라에서 소비자를 위해 수입해 오는걸 보면

이쯤 되면 나라에서 또 고추 감자 애호박 당근 수입해서

수급 조절을 해 주지 않을까?

그러나 과연 어느것이 백성을 위한 정책인지,,,

우산 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는 비가 억수로 퍼부으면 좋고

부채 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는 날이 더우면 좋고,,,

어느 장단에도 춤을 출 수 없는 우리네 인생사,


그리고 항공회사,기내식이 안정이 되었는가?

어째 요즘은 조용하네?

물컵 갑질에, 밀수에, 기내식 대란에,,, 나라가 떠들썩하더니,,, 

그럴 수 록 그런 비행기 안타면 되고,,,


나는 이렇게 살면 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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