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아무리 좋다한들
스물네 시간 행복하다면 사람이 살 수가 있을까?
逆說적으로 죽을만큼 행복한 사람도 있을까?
가령 이런 사람,,,
자고 싶은 만큼 자고 일어나
떠억~ 차려 주는 밥을 먹고
백화점으로 쇼핑을 하고 명품 가방 몇개 들고
근사한 곳에서 우아하게 점심을 먹고
잠자리 날개 같은 옷을 입고 나비처럼 나풀 거리며
손끝에 물을 팅기며 사는 사람,
죽을만큼 행복할까?
글쎄?
그것이 행복인 줄 알기나 알까?
그럼, 종일 밭 메느라 땅바닥을 기어다니며
미친ㄴ 궁둥짝을 하고 사는 농부들 불행하기만 할까?
글쎄???
그래서 인생에 정답은 없다???
에라!~~~모르겠다, 오랫만에 기차타고 신나게 여행이나 가보자
자가용을 가지고 늘 앞만 보고 달리기만 하다가
바깥 풍경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기차는 매력적입니다,
다 늙은 망구,눈길에 미끌어질까 무서워 타본 기차여행이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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