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큰 문젭니다,

해오라비.별꽃 2020. 3. 5. 10:23

새봄을 맞아 긴 겨울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해서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와 재잘 거리며 학교에서 뛰놀아야 할

아이들이 지금 한 달이 넘도록 아파트에 갇혀 있습니다,

어렵사리 들어간 큰 학교에서 동아리 모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학교 수업에 호기심을 가지고

미래의 꿈에 부풀어야 할 우리 청년들이

지금 방안에 갇혀있습니다, 큰일입니다,

바이러스 보다 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방안에 갇힌 아이들이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기회에 공부나 하자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종일 스마트 폰이나 들여다 보고 형제끼리 쌈박질이나 하고,,,

어쩌면 바이러스가 이런걸 노린게 아닐까?싶네요,


개학을 해도 학교도 못가고

그 흔하던 마스크를 사려고 길게 줄을 서고,,,

어쩌다 우리 나라가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요?

외국 여행을 가면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펄렁이는

간판들이 자랑스러웠는데 이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지 말라고 문전 박대를 하는 나라가 되어버렸으니, 정말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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