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는 눈속에 피어야 제맛이 나는데,,,
저 남쪽 어느 동네는 매화가 만발이라지만 상춘객들이 몰려올까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그래 저는 아쉬운데로 집 마당에 청매,홍매 입맛데로 꽃이 피어
올까봐 걱정이라는 곳에 안가도 됩니다,
세상에 살다가 이런 일도 다 있습니다,ㅎ
꽃은
왜 피노?
봐주었으면 하고 피지,,,
그런데 올봄은 다 틀렸다
피어도 봐주는 이 없는 봄이다,
그냥 우리끼리 피다가 지고 말자,,,
벌써 남경 붓꽃도 피었습니다,
연일 날씨가 따뜻해서 사나흘 동안에 운용매가 활짝 피었습니다,
향기가 기가 막히네요,
어제 그제 부는 바람에 향을 실어 보내 드렸는데
어째 맡아보셨는지요?
깜짝이야!~
미선 나무가 자고 났더니 화들짝 피어 깜짝 놀랐네요,
어제도 핀걸 몰랐는데?
해마다 이 꽃은 화들짝 피어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