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얼썩!~ 처얼썩!~ 척!~ 쏴아아!~~~
때린다 부순다 무너뜨린다
태산 같은 높은 뫼,집채 같은 바윗돌이냐
요것이 무에냐,요게 무어야
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때린다 부순다 무너뜨린다,
처얼썩!~ 처얼썩!~ 척!~ 튜르릉 쾅!~
처얼썩!~ 처얼썩!~ 척!~ 쏴아아!~~~
내게는 아무것 두려움 없어
육상에서 아무런 힘과 권을 부리던 자라도
내 앞에 와서는 꼼짝 못하고
아무리 큰 물건도 내게는 행세하지 못하네
내게는, 내게는, 나의 앞에는,
처얼썩!~ 처얼썩!~ 척!~ 튜르릉 쾅!~~~ ( 최 남선)
낡고 허름한 집들이 다닥 다닥 붙은 마을,
가파른 계단길에 이렇게 마을을 알리는 글귀나 그림들이
오가는 나그네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모두 다 마을 재생 사업의 일환인것 같습니다,
이렇듯 이젠 마을들이 자체적으로 살아야지 어디다 대고
무턱대고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는 시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마을 마다 이렇게 이야기를 꾸며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홀로 서기입니다,
어딘가 궁색해 보이고 초라하지만 나름대로 애쓴 흔적이 눈물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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