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재가 태권도 배운거 할아버지 앞에서 자랑하는 중입니다,
발차기도 제법이고 얍!~ 기합 소리도 우렁 찹니다,ㅎ
이젠 전 부치는건 제가 안해도 되게 되었습니다,
석현이와 예원이가 전 부치고 만두 빚고 다 하네요,ㅎ
전 부치는거 도와주던 예원이 왈, 내가 꼭 며느리 같다, 그지~~ㅎ
석현이, 속 넣고 둘레에 물도 바르고 하긴 합니다만,,,
만두라고 빚은것이 들죽 날죽,
조상님들께선 어느 만두보다 더 맛있게 드셨으리라,,,
떼만 쓰던 아이들이 이젠 음식 장만하는데 일조를 합니다,ㅎ
설날이라고 오기가 바쁘게 떠나버린 집이 절간처럼 조용하다,
뭔가 아쉽고 허전하다,
이게 뭣인가?
설,
설이 무어길래,,,
오느라고 고생, 가느라고 고생,,,
나는 또 이 하루를 위해 며칠을 애썼는데
사는게 이래 저래 고생 덩어리다,
자식이라도 일가를 이루니 손님처럼 댕겨가고
올때마다 몰라보게 자라는 손주들이 꿈에 본듯 어른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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