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났니?
세수했니?
밥 먹었니?
숙제 했니?
약 먹었니?
준비물 다 챙겼니?
마스크 쓰고 나가니?
손 씻었니?
학교로 학원으로 팽이처럼 팽팽 돌다 돌아온
아이들에게 엄마의 잔소리가 쏟아진다,
이제 초등학생이 수학도 영어도 옛날 고등 학교 수준이고
그 틈에 컴퓨터나 스마트 폰은 전자 공학도 수준이고,,,
선행 학습에 지친 아이들,
오학년이 된 손주 수학 과제물을 보니
내사 눈에 주먹 대놓은것 같은게 도통 모르겠드구먼
문제지를 붙들고 씨름을 하고 있다,
휘재야!~ 수학이 재밌니? 아뇨~ 너무 어려워요,
그럼 삼 학년 수준이면 쉽게 풀 수 있겠니?
그럼요, 그러면 힘 들지도 않고 재미있겠죠? ㅎ
나라에서 이걸 왜 못해주나?,,,
한 단계 수준을 낮춰서 가르치면 될것을,,,
이렇게 힘들어서 어찌 사누?
빨리 빨리 공부하고 빨리 빨리 살고 빨리 빨리 늙어 버리라고?
요즘 아이들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몰라
어른들, 아이들을 왜 이렇게 힘 들게 하세요?
나 늙는것 보다 오히려 세파에 힘든 아이들이 더 불쌍타, 쯔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