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전시회 에구!~ 요걸 어찌 따 먹누~~~ 요걸 따 먹는 사람은 얼마나 작은 사람일까?ㅎ 분재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자연을 축소 시킨 솜씨들이 대단합니다, 가을은 역시 단풍과 열매의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2018.10.05
편안히 고향길 다녀 오십시요, 추석이 내일로 바짝 코 앞에 닥아왔습니다, 지독한 더위와 가뭄에 모든 농사가 다 망쳤다 싶었는데 시장에 나가보니 어디서 그렇게 쏟아져 나왔는지 값이 비싸서 그렇지 없는게 없고 풍성하기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굶어 죽으란 법은 없는가 봅니다, 농부들은 정말 재주가 좋.. 아름다운 자연 2018.09.22
짧은 여름 옷이 가난해 보이는 가을 스르르륵!~~ 스산한 바람에 나무는 옷을 벗고 사람들은 옷깃을 여민다 어제만 해도 몸에 걸친 실오라기도 덥더니만 오늘은 짧은 여름옷이 가난해 보이니 어느새 가을인가 보다 이렇게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는것을,,, 가을도 가고 겨울도 오겠지, 가고 오는것에 익숙해 질 즈음 나의 마지.. 아름다운 자연 2018.09.12
메밀묵 사려!~ 저의집 농장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메밀묵 사려!~~~ 어릴적 겨울 밤 골목울 누비던 어린 메밀묵 장수의 애처러운 소리가 아련히 들립니다, 눈이 하얗게 내린 밤 김치 송송 썰어넣고 김 한 장 구워 부셔넣고 얼음 둥둥 뜬 동치미 물에 메밀묵을 말아 먹으며 희희낙낙 했었지요 , 메.. 아름다운 자연 2018.09.08
껄껄껄,,, 태풍 제비 때문인가? 목화솜 풀어 놓은듯한 구름들이 바쁘다, 누구의 지시를 받고 어디로 가는걸까? 또 무슨 작당을 할랴고,,, 가을비가 부지런히 내리더니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바람은 설렁 설렁 불고 잠자리는 어지러이 날고 고추 다듬는 등때기가 따땃한걸 보니 또다시 가을인.. 아름다운 자연 2018.09.07
단양 기차동굴 단양군 적서면에 가면 이런 동굴이 있습니다, 옛날 기차굴이었다는데 워낙 좁아 차들이 서로 교행은 못하고 한 쪽에서 차가 지나갈때 까지 반대편에선 기다려야 합니다, 동굴속은 갖가지 조명으로 꾸며놓아 참 아름다웠습니다만, 맞은편에서 우리쪽 차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차들이 있.. 아름다운 자연 2018.08.04
눈도 밝고 귀도 밝고,,, 불루베리가 마치 새카만 눈알을 쏟아놓은듯 반들 거립니다, 우리 할매 눈도 밝고 귀도 밝고 삼신 할매한테 열심히 비셨는데 빌던 할매보다 더 늙어서 그런가? 그만 눈도 어둡고 귀도 어둡고,,,ㅎ 지인의 농장에서 갓따온 불루베리입니다, 과일은 제철 과일이 제일이라지요? 눈에 좋다니 .. 아름다운 자연 2018.07.11
에라!~ 이늠아!~~~ 그것도 꽃이라고 덮치냐? 에라!~ 이늠아!~~~ 노오란 배추꽃이 얼마나 이쁘던지 차마 뽑기가 아쉽지만 모종파를 심어야겠기에 뽑아서 밭골에 제켜 두었더니 그것도 꽃이라고 벌들이 덮치네요, 하긴 사람도 절구통에 치마만 둘러도 좋데더라,,,ㅎㅎ 아름다운 자연 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