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봄,,, 봄이 춤을 춥니다, 봄의 왈츠에 맞춰 춤추는 봄,,, 참 재주도 좋치,,,어째 저런걸 만들었는지,,, 저런거 만드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말고 살아야하는데, 저를 사가세요!~~저를!~~~ 양재동 꽃시장엔 알록 달록 예뿐 봄이 팔려가고 있었습니다, 노지의 봄은 아직 이르지만 꽃시장의 봄은 이미 만.. 아름다운 자연 2017.03.29
해산하는 남자 (3) 에구!~ 어째 가난한 집 기일 닥아오듯 웬 아해를 그리 자주 낳으시우? 낳고 낳고 또 낳더니 핼쓱하게 야윈 하얀 낮달 백주에 또 눈 돌리는거 좀 보슈 천성이 맹한 그 남자 본성 버리기가 그리 쉬울라고? 하긴 똥꼬 찢는 가난에도 울 어메도 늘 배가 부르더라구 안고 업고 걸리고,,, 그나 저.. 아름다운 자연 2017.03.16
만물이 소생하는 봄 만물이 소생하는 봄, 우리집 깜순이가 새끼를 낳았네요, 사람처럼 젖먹여 키우는거 본적도 없고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니건만 어찌 그리 감쪽같이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이는지,,, 지 새끼 죽이고 갖다 버리는 인간에 비하랴,,, 크로커스가 예쁘게도 피었지요? 새치기하는 일도 없이 차례대.. 아름다운 자연 2017.03.14
제 봄은 온실에서부터,,, 입춘이 지났건만 명색이 겨울인데 곱다시 물러날 수는 없지요, 특검을 불러야 조용히 물러나려는가? 겨울이 앙탈을 부립니다,ㅎ 하지만 제 온실엔 벌써 매화는 다 피고 졌습니다, 지금은 영춘화가 피고 복수초도 피고 삼색 조팝꽃도 피고,,, 남천 열매가 꽃 못잖게 보기 좋습니다, 온실 문.. 아름다운 자연 2017.02.11
깜짝이야!~~~ 헉!~~~깜짝이야!~~~차 누구 똑 닮았넹,,, 허걱!~~ 영감님 ~ 왜 그래여? 참아요 참아,,, 내가 좀 돌아쳤기로 이 먼곳까지 와서 왜 그래여!~~~ㅋ 관리인이 야자수 나무에 도장지 자르는걸 보더니 집에가면 하나 만들어 보것다고,,,ㅎ 부자가 사람 놀라게 하넹,,,ㅎ 백화등이 그곳에도, 하긴 그곳은 .. 아름다운 자연 2016.12.06
우리의 적은? 우리에게 가장 크고 무서운 적은 강대국도 원자 폭탄도 아닌것 같다 자연이 주는 지진, 쓰나미, 해일들이 무섭지만 이것들은 어떻게라도 피하면 되지만 그러나 그보다 더 무서운건 소리 소문없이 닥치는 미세 먼지나 세균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인간, 누가 감히 이것들 앞에 자유로울 .. 아름다운 자연 2016.12.05
어메!~ 어메!~이게 제가 펴낸 제 책이예요, 어메 생전에 이 책을 보여드리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제 글 실력도 모르면서 늘 어디 문학지에 글을 내보라고 권하시던 어메셨지요, 이젠 연세도 많으시고 눈도 어두워 글을 읽으실 수 없없지만, 한문도 일어도 아주 능통한 어른이셨는데, 쇠잔해.. 아름다운 자연 2016.11.27
별꽃 하늘을 날다,,, 큰 아들네 식구들과 남태평양 보르네오 섬, 코타키나발루 라는 곳을 며칠 다녀왔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날아 다섯 시간, 우리나라와는 한 시간 시차가 나니 여섯 시간 정도 하늘을 날아서 현지에 무사히 안착 하였습니다, 비행기 뜨고 내릴때의 그 불안함은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ㅎ .. 아름다운 자연 2016.11.26
그림자 놀이 남태평양 보르네오 섬,,, 구름이 참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종일 구름만 보고 있어도 좋을듯, 시시 각각 변해가는 구름을 보고 있으니 내 인생도 저리 변하며 살아왔구나 싶데요, 때론 금빛 바다에서 때론 은빛 바다로,,, 노을도 아름답기도,,, 우리 휘재, 저 바다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 아름다운 자연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