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고 닳도록 연장 창고에 들어갔다가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조막손 같은 괭이,삽,호미,,,자루 빠진 곡괭이 언제 쓰일지도 모르는 낫트 볼트 밸트,,, 우리집 연장 창고에 수두룩한 낡고 닳은 연장들입니다, 오래된것은 사십 년이 넘은것도 있습니다, 꼭 나를 보는듯 합니다,ㅎㅎ,,, 그 어느것도 버.. 내가 쓴 글 2014.01.02
설중매, 기특하게도 온실에 매화가 피었습니다, 연일 날씨가 푹 하더니,,, 다만 눈 속이 아니고 온실 속이라 아쉽긴 하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누가 일깨웠는지,,, 어찌 피워야할 때인 줄 알고,,, 이대로 봄 오는건 아니것지? 세상에!~ 저 꽃망울 좀 보소,,, 많이도 맺혔습니다, 흐미!~ 이뿐것, 한송이 .. 아름다운 자연 2014.01.01
순산 입니다, 누구를, 무엇을 기다리시나요? 아직은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미명입니다, 드디어 해산의 기미가 보입니다, 산고(産苦)가 심한가 봅니다, 아!~ 드디어 문열이 해님이,,, 힘 들지요,생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드디어,,, 고비는 넘긴것 같습니다, 순산 입니다,축하 드.. 아름다운 자연 2014.01.01
새해 근하신년 (槿賀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태초부터 있어 영원히 잠들지 않는 해님을 사람들은 어제라 오늘이라 갈라놓고 새해 새 날이라 야단법석 입니다, 세모도 네모도 아닌 어제 진 둥근해 일 뿐인데,,, 그리고 지고 싶어 진 것이 아니라 산이 거기에 있어 넘었을 뿐이고 바다가 .. 카테고리 없음 2014.01.01
[스크랩] 안녕하세요..세진입니다!! &nb.. 스크랩 2013.12.31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 잉크냄새 선명한 달력을 걸어둔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달랑 한 장이 남았습니다, 승강장에서 잠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은 한없이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어찌된 일 년의 세월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시위에서 놓여난 화살과 같습니다, 마치 덤불링하듯, 백미터 달리기 하듯 혼신.. 내가 쓴 글 2013.12.30
꿈과 근심 밤 근심이 하 길기에 꿈도 길 줄 알았더니 님을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가서 깨었구나 새벽 꿈이 하 짧기에 근심도 짧을 줄 알았더니 근심에서 근심으로 끝 간데를 모르겠다 만일 님에게도 꿈과 근심이 있다면 차라리 근심이 꿈 되고 꿈이 근심 되어라, 한 용운 금꿩의 다리가 비를 홈박 맞.. 카테고리 없음 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