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망( 法網) 法이란 국가의 강제력이 따르는 온갖 규범이라는데 그럼 법망(法網)이란 범죄자에 대한 법률의 제재를 이르는 말로서 물고기에 대한 그물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랍니다, 법이란 만인에 평등해야 한다고 공정해야 한다고 법의 상징인 저울이 생각납니다, 어느 쪽으로든 기울지도 치우치.. 궁시렁~궁시렁~ 2019.10.12
자식이 뭔동,,, 자식이 뭔동~~~ 자식 앞에 다 무너져 버리는 부모,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부모,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거느리지 못한다 했는데 나도 자식이었고 부모이지만 참말로 자식이 뭔동,,, 내가 내 자식에게 서운한게 있듯 내 부모님도 나에게 여간 서운하셨으리,,, 지금이야 먹일거 입힐거 다 해주며 키웠으니 원도 한도 없겠지만 입힐것도 먹일것도 공부도 제대로 시켜주지 못한 부모님의 심정은 어떠했으리요? 그러나 시절이 변했어도 그 옛날 부모가 더 대단케 공경을 받지 지금처럼 할거 다 해준 자식들에게 어지간이 대접 받을 줄 알고,,, 배운만큼 좋은 혼처의 짝을 만나 할거 다 해준 부모는 요양원으로 보내져 버리고 자식 내외는 훌쩍 이민 떠나 버리고 나는 우야락꼬? 굽은 나무 .. 궁시렁~궁시렁~ 2019.10.08
부럽다,,, 대학 한곳도 가기 힘든데 세곳,네곳, 다섯 곳,,,가능키나 한건가? 왜 이렇게 많은 대학을 다녀야 하는가? 자식이 원해서일까? 아니면?,,, 자식을 출세를 시킬랴는 부모의 욕심이었을까? 그렇다면 자식을 잡네 잡아,,, 욕심은 화를 불러 온다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고 말았네, 여태 권력자들의.. 궁시렁~궁시렁~ 2019.09.20
죽기 아니면 살기로,,, 추절은 다가 오는데 입맛에 맞는거 골라 먹을 일이 아니제, 어디 ~ 보자~~ 누구 부터 찌를까? 늙고 젊고 가릴거 없이 나오기만 나와라!~ 죽을 각오를 하고 덤벼 보는거야 까짓 죽기 아니면 살기지 뭐,,, 요행이 안 죽으면 피로 배를 채우고, 재수 나쁘면 타악!~ 한대 맞고 피 비린내 뿌리며 장.. 궁시렁~궁시렁~ 2019.09.18
알쏭 달쏭,,, 안방에 들어가 서슬 퍼런 시어머니 말 들어 보면 그 말이 맞는것 같고 부엌에 가서 훌쩍 거리는 며느리 말 들어 보면 그도 옳은것 같고,,, 도데체 누구 말이 맞디야...? 궁시렁~궁시렁~ 2019.09.12
낳고 낳고 낳고,,, 제 아이들, 어릴적에 일러준 말이 있습니다, 거짓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거짓말은 하는 순간, 그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하고, 또 다른 거짓말을,,, 거짓은 거짓을 낳고 또 다른 거짓을 낳고, 낳고 낳고,,, 또 낳고 또,,, 이렇게 눈덩이 처럼 커진 거짓은 수습이 안되니.. 궁시렁~궁시렁~ 2019.09.10
언제 오시려고? 크로커스가 방실 거리며 봄을 열더니 청매 홍매가 팡!~ 팡!~ 무섭게 터지고 노오란 수선화 수줍게 피고 명자꽃이 와르르!~ 대문이 비잡도록 봄이 들어오더니 인자는 그만 봄 꽃 다 져버리고 배롱 나무에 주렁 주렁 여름이 매달렸소, 장맛비에 잔뜩 무거운 머리를 떨구고 참새떼 앉았다 일어선 자리엔 배롱꽃이 우수수 여름을 털고 매미는 매암!~ 매암!~ 악을 쓰고 울고 처서 지난 입 삐뚤어진 모기는 마지막 헌혈 좀 하라고 사정을 하고,,, 이렇듯 계절은 속절없이 가고 있구마 어째 여태도 소식이 없으시우? 고대 꽃 지고 단풍 들어 눈 내릴텐데,,, 춘삼 월 꽃 피면 가겠노라 파발 넣더니 어떤 꽃을 보러 오시려고 여직도 안오시요? 자칫 꽃 다 지고나면 오두막에 할미꽃 하나 댕그라니 남는디,,,ㅎ 도데체 언제 오시려우? 궁시렁~궁시렁~ 2019.09.02
희망 사항 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연이틀 지인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오빠도 가시고 친구 남편도 가시고 자꾸 자꾸 가신다, 요즘은 그런 소식을 접하게 되면 그만큼 내 차례가 점점 다가 오고 있구나 싶어 마음이 많이 쓸쓸해 집니다, 죽음, 싫은데,,,무서운데,,, 하지만 싫고 무서워도 죽어야것.. 궁시렁~궁시렁~ 2019.08.29
수양산 그늘,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 리를 간다지? 아마,,, 좋기만 할까? 그늘에 묻혀 빛 그림자도 못 누려보누만,, 나도 빛속으로 나가고 싶다고,,, 꼭, 똥인동 된장인동 찍어 맛을 봐야 아남? 궁시렁~궁시렁~ 2019.08.27
금수저로 키운 자식,,, 세상에 자식 이기는 부모 있을까요? 없지요, 그렇다고 내 자식에게는 지고 남의 자식에게는 이겨야 되겠습니까?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지요, 세간에 떠도는 신종어, 금수저니 흙수저니,,, 흙수저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사람 있습니까? 흙수저의 자식으로 밖에 키울 수 없는 부모의 심정을 아십니까? 흙수저의 자식 취급 받으며 살 수 밖에 없는 자식의 심정을 헤아려 보셨습니까? 금수저의 자식만 귀한게 아닙니다, 금수저의 자식이든 흙수저의 자식이든 다 귀한 우리 나라를 짊어질 꿈 많은 젊은이 들입니다, 한창 꿈많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어른이 되어서 꿈을 심어 주지는 못할 망정 그들이 꾸는 꿈을 깨트려서야 되겠습니까? 작금의 사태에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허탈해 할까요? 죽자고 .. 궁시렁~궁시렁~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