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121

에라!~ 모르것다

행복이 아무리 좋다한들 스물네 시간 행복하다면 사람이 살 수가 있을까? 逆說적으로 죽을만큼 행복한 사람도 있을까? 가령 이런 사람,,, 자고 싶은 만큼 자고 일어나 떠억~ 차려 주는 밥을 먹고 백화점으로 쇼핑을 하고 명품 가방 몇개 들고 근사한 곳에서 우아하게 점심을 먹고 잠자리 날개 같은 옷을 입고 나비처럼 나풀 거리며 손끝에 물을 팅기며 사는 사람, 죽을만큼 행복할까? 글쎄? 그것이 행복인 줄 알기나 알까? 그럼, 종일 밭 메느라 땅바닥을 기어다니며 미친ㄴ 궁둥짝을 하고 사는 농부들 불행하기만 할까? 글쎄??? 그래서 인생에 정답은 없다??? 에라!~~~모르겠다, 오랫만에 기차타고 신나게 여행이나 가보자 자가용을 가지고 늘 앞만 보고 달리기만 하다가 바깥 풍경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기차는 매력적입니..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예부터 버린 밭의 버린 무우가 식구들 먹거리가 된다고 잘나고 잘 배운 자식은 나라의 일꾼으로 뽑혀 가고 못나고 못배운 자식이 부모 곁에서 힘든 농사일 도우며 부모님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지요, 자식이 너무 못나도 부모에겐 근심이지만 너무 잘나도 부모 앞에 참혹한 일을 보이니 그 부모님, 얼마나 황당하시랴,,, 산에 나무도 좋은 나무는 집짓는 재목으로 베혀나가고 굽고 못생긴 나무만이 선산 지킨다했는데 그도 옛말, 시절따라 굽고 못생긴 나무일 수 록 귀한집 정원수로 곽광을 받는 시절이 되었지요, 많이 배워 출세도 좋지만 지금 세월은 적당히 배우고 특출한 기술만 있으면 가솔들 잘 거느리고 인생도 즐기며 그렇게 사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훌륭한 자식 무슨 영문으로 앞세운 줄도 모르는 부모님 마음이 어떠랴,,,죽..